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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리뷰

연희동 맛집, 정호영 셰프의 '우동카덴'

 

안녕하세요!

코로나로 계속 집에만 있던 요즘 ㅠㅠ

회사 창립기념일 휴무에 사람이 없는 시간을 노려 연희동에서 우동을 먹고 왔습니다.

날도 좋은데 우동만 먹고 바로 돌아와야 해서 슬펐지만 ㅠㅠ

그래도 간만에 맛있는 음식을 먹어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연희동 '우동카덴' 영업시간

점심 11:30~15:00(마지막 주문 14:40)

저녁  17:30~22:00(마지막 주문 21:30)

토요일 11:30~21:00(마지막 주문 20:30)

매주 일요일 휴무 

 

 

 

연희동 '우동카덴'은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브레이크 타임이기에,

저는 브레이크 타임이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5시 20분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10분 일찍 갔는데 입장 가능했으며, 이미 두 테이블 정도 손님이 있었습니다.

 

 

 

'우동카덴'의 내부는 이렇게 깔끔하게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고,

오픈 키친으로 어떻게 조리되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모든 직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는데,

정호영 셰프님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계속 식당 내 계시더라구요.

티는 내지 못하고 속으로만 반갑..ㅎㅎ

 

 

 

연희동 우동카덴의 메뉴는 식당 이름처럼 우동 메뉴가 주를 이루었고,

기본우동과 카레우동, 붓카케우동 등 우동메뉴가 정말 다양했습니다.

저와 친구는 한참을 고민한 후 '치쿠타마텐(어묵,계란) 붓카케 우동'과, '토리텐(닭) 붓카케 우동',

그리고 사이드로는 많은 분들이 강추하던 '에비 마요'를 주문했습니다.

아, 그리고 면 추가는 3회까지 무료라고 하니 드셔 보시고 부족하신 분들은 추가하여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쨘! 저의 '치쿠타마텐 붓카케 우동'이 나왔습니다!

어우 옆에 앞접시와 그릇 크기 차이 보이시나요??

우동 그릇이 정말 크더라구요 ㅎㅎ

 

 

 

그냥 사진상으로만 봐도 느껴지는 탱글탱글한 우동면과 잘 튀겨진 튀김..

직원분께서 위에 있는 레몬을 짜서 드시면 된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제 우동에 이어 친구의 '토리텐 붓카케 우동'도 바로 등장했습니다

비쥬얼 무엇..

 

 

 

국물도 맛있었고,

무엇보다 정말 면발이.. 탱글탱글  쫄깃쫄깃해서 맛있었어요 ㅎㅎ

튀김도 국물 속에 있어 눅눅할 법도 한데 바삭하고 맛있어서

우동과 곁들여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우동을 먹으며 감탄하고 있는 사이, 마지막으로 '에비 마요'가 나왔습니다. 

사실 음식점을 가기 위해 블로그를 조금 찾아봤는데, 에비 마요 평이 정말 좋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기대했는데 기대한 만큼 마요 소스가 정말 새우와 찰떡 ㅎㅎ

저에게는 마요 소스 맛이 조금 세게 느껴져서 마요 소스를 조금 덜고 먹긴 했지만

일단 튀김이 그냥 너무 바삭하니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저와 제 친구가 5시 20분에 들어가서 6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나왔는데

처음에는 두 테이블 밖에 없었지만 나올 때는 만석이었고, 이렇게 앞에 차들이 가득했어요.

그리고 앞서 3회 면 추가가 무료라고 했는데..

일단 기본 면도 양이 워낙 많아서 저는 조금 남겼거든요..ㅎㅎㅎ

이렇게 푸짐하게 주고 세 번을 더 준다니^^; 

정말 간만에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 나왔습니다! 

 

 


 

수요 미식회에도 나왔다는 연희동 '우동카덴'

정말 맛있었고, 코로나가 사라지고 자류로워 진다면 다음에 또 한 번 가고 싶네요 ㅠㅠ

맛있는 우동을 먹고 싶으신 분들,

정호영 셰프님의 '우동카덴'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